돌싱글즈 3 동거편, 두 커플의 연애전선에 문제가 생겼나?
방금 돌싱글즈 3이 끝났는데요.. 참... 할많하겠습니다
-__- 오늘 보는 내내 이 표정 이었어요 저는....
진짜 뭐하자는 거지? 란 생각 밖에 안들었어요
화가 너무 나요......!!! 과하게 흥분한..... 감정을 살려 리뷰를 해볼게요
1) 현철 & 혜진
현철은 딸 등교를 위해 아침 일찍 나가고, 이런 현철을 챙긴다고 혜진은 사과를 깎아줌
둘은 정민 & 예영 커플과 달리 레알 뜨뜨미지근. 스킨십도 없고
그냥 둘이 아직도 왜 선택 했는지 모르겠음
(뚜범이 지금 극도로 과열 된 상태);;
현철은 오늘 실수를 아주아주 많이함.... 여자로써..;;;
그리고 혜진의 또래로써;;; 너무너무너무너무 화가남
여튼 현철이 출근을 한 사이 혜진은 현철에게 도시락을 직접 싸다가 줌
(혜진이만...엄청 고생함..ㅠㅠㅠ)
도시락을 싸다가 줬는데 현철은 본인 헬스& 필라테스 홍보 하려는 건지... 아몰라 여튼 ;;;
혜진이를 두고 "우리 선생님들 몸매 좋으시죠?" 이러고... 더군다나 혜진이가 "여리여리 컴플렉스" 있다고 했는데....
혜진이는 민건에게 이름 공격 당한데 이어 현철에겐 나이 공격을 당함.."92년 생이죠?"
이렇게 기본적인 정보부터 틀리면 혜진 입장에서 엄청 서운하고, 주변 직원들 앞에서 면이 안서지 않을까
그러고 이제 아이를 만나러 가는 길
현철은 온통.. 본인 딸 밖에 모르는 것 같다
그럴 거면 왜 다빈이한테 그렇게 말한거지?
본인 딸만 중요한건가 싶은 생각이...
아이 학원 데려다준다면서 혜진이랑 같이 가는데
여기서는 진짜.. 내가 혜진이였다면? 이런 생각만 들었다
더군다나 애랑 나랑 처음 보는데... 현철은 애만 챙긴다 ㅋㅋㅋㅋㅋ
혜진이 뒤에서 걷고 있고
운전석 옆에 조수석에 딸을 태우고 혜진은 뒤에 타고 있는데... 짠하다ㅠ
그리고 아이는 계속... "엄마" 이야기를 한다
물론 아이가 아직 어리니.... 엄마 이야기를 할 수는 있지만
현철이가 혜진이 만나기 전에 아이에게 조금은 혜진이모 생각을 해보자라고 했을 수도 있을거고
또.... 혜진이랑 본인이랑 좀 더 예영 정민 커플 처럼 친해지고 아이를 소개 하는게 낫지 않았을 까 싶다...
내가 혜진이면 엄~~~청 서운하고;;;; 내가 왜 이 자리에.. 엄청 겉돌았다.... ㅠㅠㅠㅠ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이러고 민건이 픽 안한거 .....엄~~~~청 후회했을 것 같다;;;
여튼 그 후에 아이를 데려다주고 나서도.....
온통 아이 이야기 뿐인 현철;;;
그렇게 애 엄마를 찾고 싶어서 나온거면...
아이 엄마를 고르지 왜.... 애가 없는 그것도 자기가 좋아죽는 사람도 아닌데 혜진을 선택했는지...
엄청 화가 난다.....
2) 정민 & 예영
정민이 새벽에 일찍 출근함. 예영이는 바나나를 물에 씻음.... --> 예영이 일 안해봤나봄....음음..
그래... 바나나를 사랑(?) 하는 사람을 위해 챙겨주려는 마음이 참 이뻤음
여전히 출근 배웅 하며 쪽쪽 거리는건 예상한 바임
동거하우스가 창원인지라 일산에 사는 예영은 모든게 낯섬. 외로움
집안일을 하며 정민을 기다림. 근데 정민이가 예영을 위해 달콤한 편지 써놓고 나감.. 감동 쓰나미
그리고 퇴근하는 정민을 데리러 나감. 예영이 길치인가봄.. 엄청 헤맴
그리고 둘은 정민이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방문, 서로의 과거 사진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냄
그 후 저번주에 방영된 싸우는 장면들이 나옴..
둘은 장거리가 문제였다. 하지만 싸우는 건 낚시였음 역시 방송국놈...아니 님들...;;
둘은 현실적인 대화를 하는 중임
예영은 창원에 있는 그 시간 동안 너무나도 외롭고... 이게 현실인가.. 결혼을 하면 현실이 되니
참;;; 외로웠었나봄.
정민은 예영에게 돈 문제로 싸우기 싫으니 맞벌이를 이야기 함...
이에 예영과 정민은 이미 생각이 좀 ....다른듯 함
하지만 뚜범이 생각으론... 둘은 맞벌이를 해야함
둘 다 명품 러버임... 명품 휘감고 있으려면 둘 다 서로를 위해 희생을 하며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다음 주 예고)
정민 & 예영: 장거리, 신혼집의 현실문제, 거처 문제를 두고 의견이 팽팽함. 예영은 정민에게 일산으로 올라오라고 하고 정민은 지금 이 생활을 그만두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히고. 아마도 정민의 매형을 보나봄.
현철 & 혜진: 둘은 생각이 다르다. 현철은 좋아 죽을 것 같은 사람과 연애를 하며 지지고 볶고 하면서 사귀고 결혼하길 바라는데, 혜진은 정말 뜨뜨미지근 해야 서로 권태기도 안오고 그럴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함. 제발 담주는 애 빼고 애 이야기도 빼고 데이트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