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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예능

고딩엄빠 대가족 이야기, 이번엔 고딩엄빠가 아닌 중딩엄빠

고딩엄빠 대가족 이야기, 이번엔 고딩엄빠가 아닌 중딩엄빠

 

오늘도 뚜범이는 뚜지런히 고딩엄빠에 대해 리뷰를 해볼게요~

 

고딩엄빠라는 프로그램을 MBN에서 방영 중인 건 알고 계시죠?

 

세상 말세다.. 이러면서 이 프로그램을 보기 시작한 우리 드라마 카톡팸들..

 

그런데 매주 챙겨보고 있어요....

 

처음엔 너무나도 충격 그 자체였는데 

MC 인교진, 박미선, 하하 님이 적절하게 조율을 잘 하고 있어서 인지 

이젠 챙겨보게 되네요 

 

 

사실 뚜범이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팬이라.. 챙겨보는 것도 있어요 ㅇ_ㅇ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진짜 러블리 그 자체입니다 

인교진 MC님의 감성 어린 눈물은 여기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의 사연

 

여튼 이제 어제 고딩엄빠 아니 중딩엄빠에 대해 리뷰를 하겠음 

 

사연은 이러함 

 

사연자가 첫번째 남자를 만남. 한달만에 헤어짐. 그 때 당시 사연자 나이 중2

그런데 임신함. 그런데 동반 임신함

누구랑??

 

고딩엄빠 
엄마와 동반임신한 장면
출처: MBN, 고딩엄빠

 

 

 

바로 엄마랑.. 엄마랑 아이를 동반 출산 하여서 

첫째 아이는 사연자 막내동생과 나이가 같음. 삼촌이라고 직접 부름 

동갑내기 삼촌이라 ㅎㄷㄷㄷ

 

 

여튼 그렇게 사연자는 그렇게 아이를 낳고 가출, 방황을 함 

그러다가 두번째 남자를 만남. 이 남자는 좀 괜찮은가 했는데... 

의처증이 있고 점점 심해짐 

그런데 또 임신함. 근데 이번엔 사연자가 본인이 막달까지 임신한지 몰라서 

집 화장실에서 출산함. 이걸 첫째 아들이 다 목격하고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음.ㅠㅠ

아이 PTSD 왔을까봐 걱정임 

 

그렇게 사연자는 아들 둘을 키우느라 정신 없는데 이번에 세번째 남자가 찾아옴.

이쯤 되면 기도하면서 봄. 제발 괜찮은 남자여라.. 

제발......

 

그렇게 사연이 끝남


다행히 사연자의 현재 남편은 정말 괜찮은 남자 였음 

흡사 아프로캔을 닮은 그는.. 정말 착했음 

부부 사이도 좋은지 아이가 4명임... 으잉?ㅋㅋㅋ

 

고딩엄빠 대가족 4자녀
출처: MBN, 고딩엄빠

 

아이의 육아도 도와주고 밥도 잘 차려주고 

그런데 사건이 터짐

 

복날이었어서 닭공장에서 15시간일을 하며 16만마리의 닭을 보고 온 남편에게 

사연자는 사연자의 엄마(장모)가 닭볶음탕을 해주셔서 남편에게 먹으라고 줌 

그런데 남편은 닭에게 질려버림 

그래서 안먹고 거부하다가 둘이 싸움이 크게 남

 

(나 같아도 울 엄마 음식 버리려고 하면 화를 낼것 같지만..?) 

그치만 도가 지나친 싸움임 

 

고딩엄빠 부부의 위험한 부부싸움
출처: MBN, 고딩엄빠

 

온갖 욕설과 폭력. 그런데 이런 일이 하루 이틀이 아닌듯 ..

 

경찰이 온적도 있다고 함.

 

아이들은 이 상황에 고스란히 노출이 됨

고딩엄빠를 보면.. 환경이 진짜 무시를 못하는게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었음 ㅠㅠㅠ 

제발 그르지마요 부모님들 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건 팩트인게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싸우거나, 부모가 아프거나, 동생이 아프거나 

이 점을 다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금쪽이를 볼떄도 그렇고, 아동 간호학에서도 나오고..

어릴 수록 본인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함

 

아니나다를까 이 집 첫째 아들도 그렇게 느낌 

사실 첫째 아들의 소원(?)은 더 이상 엄마가 아가를 낳지 않는 것임 

 

아들도 아직 애기인데... 너무 철이 들어버림 

장남으로써 동생들을 돌보고 

안아주고 재워주고 먹이고 

정말 힘들어보임

 

다행히 좋은 아빠 만나서 그런 상처는 조금은 덜한것 같은데 

그래도 친아빠에 대해 말을 해달라고 함. 

 

고딩엄빠
아이가 친 아빠를 궁금해 함
출처: MBN, 고딩엄빠

 

엄청 궁금했었는데 엄마 배려하고 그러느라 말을 못했나봄 

와..천사...ㅠㅠㅠㅠ

 

여튼 이 부부는 말을 좀 이쁘게 하고 좀 덜 싸우고 대화로 풀어나갔으면 좋겠음

아이도 많은데 서로 배려하고 이쁘게 살고 

아이는 아이답게 장남의 무게를 좀 줄여주길..

아이가 너무 철이 들었어서 마음이 안쓰러웠던 편이었음 

 

아이는 귀엽지만 

피임의 중요성을 매번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 고딩엄빠 

 

이번주는 중딩엄빠의 사연이었습니다